‘롱다리 가수’ 김현정이 웬 창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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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7일 07시 00분


사진출처|김현정 트위터
사진출처|김현정 트위터
내일 첫방 ‘대왕의 꿈’ 호위무사역

‘롱다리 가수’ 김현정(사진)이 땀과 눈물 어린 드라마 데뷔기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현정은 8일부터 방영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김춘추(최수종)에 대항하는 적장의 호위무사 역할을 맡아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시트콤이나 드라마에 간간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적은 있지만 본격 연기는 처음이다. 2006년 1월부터 건강 관리 차원에서 액션스쿨을 다닌 것을 계기로 액션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운 지 6년 만이다.

올해 초여름 ‘대왕의 꿈’ 캐스팅이 확정된 김현정은 이를 위해 6월부터 승마를 배워 왔고, 검술과 창술 등의 액션 연습도 꾸준히 해 왔다. 무사 역할에 캐스팅된 것도 오랫동안 액션스쿨을 다니며 익힌 실력을 높이 평가받은 덕택이다. 제작진은 김현정이 액션스쿨에서 연습하는 동영상을 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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