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윤종빈 감독과의 일화 공개 “턱시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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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4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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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윤종빈 감독’
‘힐링캠프 하정우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가 칸영화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정우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까지 총 3작품을 함께 한 윤종빈 감독과의 칸 영화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정우는 “윤종빈 감독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며 2006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로 칸 영화제에 처음 초청받았던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하정우는 “칸 행, 믿을 수 없었다.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어 “비행기 표는 2장인데 갈 사람은 3명이었다. 결국 윤종빈 감독은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28시간을 갔다. 나의 경우에는 숙소를 칸에서 기차 타고 1시간 거리에 잡았다. 턱시도 입고 기차로 칸에 가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아침에 일어나 왁스 바르고 BB크림 바르고 턱시도를 입고 기차를 탔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영화제를 즐겼던 기억이 있다. 정말 벅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하정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됐다.

사진출처|‘힐링캠프 하정우 윤종빈 감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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