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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통일신라시대 우물의 비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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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03:00
2012년 7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12-07-19 03:00
2012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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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12년 전 국립경주박물관 터에서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발굴됐다. 그 안에서 나온 건 놀랍게도 사람의 뼈. 인골을 분석해본 결과 10세 전후의 어린아이였다. 의도적으로 매립된 흔적이 있어 실족사로 보기 어려웠다. 우물 속에선 각종 동물 뼈도 발굴되었고 그 위엔 큰 돌들이 채워져 있었다. 혼란했던 통일신라 말기, 아이의 죽음이 왕실 차원의 제사와 관련된 것이 아니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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