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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대림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 ‘낙태 권유’ 루머에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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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7-16 13:58
2012년 7월 16일 13시 58분
입력
2012-07-16 13:53
2012년 7월 16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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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대림-곽부성(출처= 웅대림 웨이보, 바이두)
“황당무계한 말로 대중을 홀리지마라”
‘홍콩 4대천왕’ 곽부성(46)이 여자친구인 배우 웅대림(31)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웅대림이 간접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웅대림은 지난 14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코코아~ 침대 밑에서 지인을 찾고 있구나. 찾아서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라고 전해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애완견 코코아의 사진 1장을 올렸다.
이는 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곽부성 낙태 권유’에 대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루머라면 속상하겠다”, “둘이 빨리 결혼해야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중국의 봉황망은 지난 13일 “웅대림이 현재 곽부성의 아이를 가졌다. 하지만 곽부성은 낙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곽부성의 만행에 참다 못한 웅대림의 지인이 홍콩 매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웅대림은 현재 임신 2개월 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이미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웅대림은 곽부성과의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곽부성은 아이와 결혼 모두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부성과 웅대림은 지난 2006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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