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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안면인식장애 고백에 안재욱 “그건 나이 탓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5 14:57
2012년 7월 5일 14시 57분
입력
2012-07-05 14:53
2012년 7월 5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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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배우 조미령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빛과 그림자 특집’에는 주인공 안재욱을 비롯해 조미령, 류담, 김희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조미령이 안면인식 장애로 겪은 에피소드였다.
조미령은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사람 얼굴과 이름도 매치를 못하고 10번 정도는 봐야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류담은 “난 뚱뚱해서 알아보는 것 같다. 그냥 큰 게 오니까 ‘류담이구나’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조미령의 말을 부정하며 “이건 합리화다. 안면인식장애라면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야 하는데 점점 기억을 못한다”고 말해 안면인식장애가 나이 탓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을 통해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에피소드를 들은 네티즌들은 “안면인식장애라고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 “안재욱 웃기다. 조미령 안면인식장애 나이 탓?”, “류담 반응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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