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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14년만에 연기 복귀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7-03 11:43
2012년 7월 3일 11시 43분
입력
2012-07-03 11:36
2012년 7월 3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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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본이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닥치고 패밀리’는 외모와 학력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 가족의 ‘열혈 엄마’와 몸매, 얼굴 등 모든 게 모자란 열성 가족 ‘천사 아빠’의 재혼으로 벌어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이본은 우성 가족의 이모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못말리는 결혼’의 조준희 PD와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성범 PD, 서재원 작가가 힘을 합쳤다.
올해 초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복귀가 무산됐던 이본은 14년 만에 시트콤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본은 KBS 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진행자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여년가량 DJ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와 KBS 2TV 드라마 ‘순수’로 남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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