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한복입으니 섹시 실종? ‘아랑사또전’으로 사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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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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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의 신민아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오는 7월 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에서 기억실조증 귀신 '아랑' 역을 맡은 배우 신민아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첫 사극 도전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아랑사또전'을 통해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민아는 "전형적인 귀신 캐릭터에서 벗어난 씩씩하고 당찬 인물이다. 시니컬하고 거칠고 천방지축인데다 제멋대로 굴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민아는 "화려한 액션이라기 보다 '몸싸움'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장면들이다. 그래서 액션 장면들에 대한 대비보다는 아랑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7월 말 '아이두아이두'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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