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액션과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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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3일 07시 00분


MBC ‘…사또전’서 액션 펼치는 귀신역

배우 신민아(사진)가 다시 액션 연기로 팬들을 만난다.

신민아는 7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아랑 사또전’에서 귀신 아랑 역을 맡고 액션 연기에 한창이다.

‘아랑 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이준기)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 승천을 거부하고 떠도는 원귀를 잡기 위해 벌어지는 ‘귀신 잡는 이야기’라는 콘셉트에 따라 주요 배역들의 액션 연기는 필수다. 일대일 격투로 이뤄지는 아날로그 액션을 지향한다는 제작진의 계획에 따라 신민아는 촬영에 앞서 강도 높은 액션을 배웠다.

신민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5월 중순 첫 촬영 이전에 액션 연기를 한 달 넘게 배웠다”면서 “또 올해 초부터 승마 등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졌고, 촬영에 들어가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액션 연기를 어렵지 않게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민아가 이처럼 액션 연기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드라마 ‘때려’, 영화 ‘화산고’ ‘무림여대생’ 등에서 복서, 무술소녀 등을 연기하며 갈고 닦은 실력 덕분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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