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공식사과, “악플러는 실제 아닌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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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6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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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해당 방송 캡처
‘음악의 신 공식사과, 왜?’

‘음악의 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를 전했다.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 제작진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음악의 신’ 6회 중 악플과의 전쟁 에피소드에 등장한 초등학생은 실제 악플러가 아닌 연기자다. 사실에 근거한 재연 과정에서 연기를 보인 초등학생이 마치 실제 악플러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게 방송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러로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출연 연기자에게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더 이상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음악의 신 공식사과하면 끝이냐”, “음악의 신 공식사과 했으니 이제 다시는 오해하게 만들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음악의 신’은 가수 이상민과 배우 유인나의 루머에 관한 에피소드를 담으며 한 초등학생을 악플러로 연기시켜 오해를 사게 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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