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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김성령 “장신영이 가장 나쁜 여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2 23:12
2015년 5월 22일 23시 12분
입력
2012-05-24 18:29
2012년 5월 2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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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자신이 맡은 서지수 역의 입장에서 봤을때 장신영이 가장 나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5월 24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추적자’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극 중 김성령은 오만하고 화려한 재벌 회장의 딸 서지수 역을 맡았다. 서지수는 대통령을 꿈꾸는 남편 강동윤(김상중)을 사랑하면서도 허전한 마음에 톱스타 연예인과 바람을 피곤 한다.
이에 김성령은 “서지수가 겉으로는 안 좋은 짓을 하고 다니지만,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날 좀 봐달라', '나 외롭게 하지마'라는 투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성령은 극 중 장신영이 가장 나쁜여자다 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강동윤을 정치인으로 지지하고 남자로서 좋아하는 신혜라 역으르 맡았다.
김성령은 "보좌관 신혜라가 남편을 짝사랑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또 어떤날은 한 방에 남편과 보좌관을 두고 나와야 되는 너무 불쌍한 여자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딸을 잃은 아버지 백홍석(손현주)가 그 죽음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5월 2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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