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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원주 분노 “며느리, 감히 내 아들을 머슴처럼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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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7:04
2012년 5월 4일 17시 04분
입력
2012-05-04 16:57
2012년 5월 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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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에게 뿔났다.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전원주는 며느리가 아들을 머슴처럼 부렸다고 화를 토로했다.
전원주는 “집에 왔던 아들 부부가 준다고도 안했던 음식을 챙기더라. 힘도 못 쓰던 아들이 갑자기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음식상을 머슴처럼 번쩍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며느리가 먹고 싶다니까 바로 가져가는 걸 보고 너무 속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윤영미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달라. 아들이 아니라 사위가 그랬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예쁘다고 생각하셨겠느냐”고 하자 다른 며느리들도 “시어머니가 주신 음식은 며느리 뿐 아니라 다 아들 입으로 들어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원주는 아들 부부네 집에 연락없이 자주 간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했기 때문에 간다. 그런데 그게 제일 싫다니까 섭섭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민희는 “사생활이라는 게 있지 않나.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설거지도 못하고 옷도 막 벗어놓고 나갈 때가 있는데…시어머니에게 괜히 책잡힌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가 배려해주시는 건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 사다주시고 잠깐 들르셔서 얘기하는 걸 싫어하면 며느리가 이상한거지만 주변에 내가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이 정리돼 있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현미는 “고쳐야해. ‘어머니 점심때 다녀가셨네요. 감사해요’ 라고 말하면 되잖아”라고 반박하자 윤영미는 “오실 때 전화 한통만 주시면”이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들의 분노는 가시지 않았다.
전원주는 “내 아들이 어떻게 사나 볼 수도 있지 않느냐. 정리도 해주면 얼마나 좋으냐. 주말에 집에 와서 같이 지내는 것도 싫다고 하면 섭섭하다. 한 달에 한 두 번 오는게 그렇게 많고 싫으냐”고 말했다.
사진출처ㅣSBS ‘좋은 아침’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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