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여자보다 더 깔끔한 대저택 공개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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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30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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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요계의 '어린왕자' 이승환이 자택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이승환의 음악 철학과 소소한 일상과 함께 집이 공개됐다.

공개된 집은 40대 노총각이 혼자 사는 곳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깨끗해 보였다. 거실 구석에는 이승환이 어릴 때부터 모아 온 피규어가 한가득했다.

이승환은 "사실 요즘은 피규어 수집이 한풀 꺾였다. 강아지 지구와 달을 키우면서 대부분 것들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구와 달 덕분에 극한의 외로움을 경험하지 않는 것 같다"며 애완견 사랑을 과시했다.

이승환은 TV보다 공연을 더 중시하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녹음실에서 하는 음악보다 더 잘 하는 것이 공연이구나라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 그는 "남들은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그 가치는 내 목숨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은 방송을 통해 음반 제작부터 공연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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