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강타에게 공개연애 강력추천 “밝히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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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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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과 강타. 사진| 강타 미투데이
가수 백지영과 강타. 사진| 강타 미투데이
가수 백지영이 강타에게 공개 연애를 권유했다.

백지영은 26일 첫 방송 될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셀럽 레시피 프로그램 ‘강타의 파스타 e 바스타’에 첫 게스트로 초청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타는 백지영을 위한 특별 요리를 준비했고, 함께 연애관과 이상형 그리고 함께 출연 중인 프로그램인 ‘보이스 코리아’의 뒷 이야기를 나눴다.

강타가 손수 만든 음식의 시식을 앞둔 백지영은 “요리를 먹어 줄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데, 왜 아직 여자친구가 없느냐”라며 “그냥 저질러라”라며 조언했다.

이에 강타는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기 전까지 매우 조심스럽고 의식이 된다”며 “공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배우 정석원과 공개 연애 중인 백지영은 “주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연애 사실을 밝히고 나니 편하고 좋더라”며 강타에게 공개 연애를 추천했다.

한편, ‘강타의 파스타 e 바스타’는 이탈리아어로 ‘파스타 하나면 충분하다’는 뜻으로 파스타를 주제로 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강타가 매 회 직접 개발한 게스트 맞춤형 파스타 8가지를 선보이며 게스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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