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에쿠스 사건에 연예인들 비난 속출 “미친X이 정신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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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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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많은 연예인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악마에쿠스 사건’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악마에쿠스 사건’은 23일 한 운전자가 에쿠스 차량 트렁크에 개를 매단 채 주행해 개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건으로 해당 사진과 목격담이 인터넷상에 올라와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해명 글을 올리면서 더욱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

가수 이효리는 “같은 인간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에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장우혁은 “지금 생각해보니 의심 가는 게 에쿠스는 전동 트렁크라 사이에 이물질이 끼면 운전석 계기판에 신호를 보내며 열리게 되어있다”며 해명 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 린은 “강아지를 태우면 차량 내부가 더러워질 것 같아 트렁크에 넣고 닫으면 산소가 부족할 것 같아 열고 주행했고 차량 속도가 붙자 강아지가 밖으로 떨어졌구나. 그랬구나. 미친X이 정신이 나갔네. 그걸 말이라고 확” 이라는 글로 분노를 표출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의 이런 글에 공감하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해명 글이 더 가관이네요”, “빨리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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