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찮’ 차태현, 진짜 오지서 2박3일, ‘차부지런’ 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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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7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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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태현은 1박2일 시즌2에서 만사를 귀찮아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해 ‘차귀찮’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이런 차귀찮이 평소와는 다르게 즐거운 표정으로 열심히 캠핑에 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것. 사진을 본 누리꾼은 “차귀찮’ 어쩌다 ‘차부지런’이 됐지?”라며 재밌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배경에는 텐트와 바비큐그릴 등이 있어서 언뜻 보면 ‘1박2일’ 촬영 장면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이사진의 정체는 한 광고 촬영 현장의 메이킹 사진이다.

차태현은 1박2일 합류 후 최근 캠핑 전문 브랜드 ‘코베아’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CF는 야생 캠프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차태현이 직접 태국의 오지에서 2박3일 동안 머물며 촬영했다.

실제 촬영지는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곳이어서 차태현은 야생 체험을 1박2일 멤버 누구보다 확실하게 한 셈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 동안 국내 여행지만 찾아 다니던 ‘1박2일’이 처음으로 외국으로 까지 영역을 넓힌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차태현이 태국에서 촬영한 이 광고는 5월 초 방송을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차태현,#코베아,#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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