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음식 거부하는 환자의 입맛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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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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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오후 7시 30분)

계향(고두심)은 산해(임예진)가 살았다는 바닷가 마을을 찾아간다. 계향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한 노파(이용이)에게 옛 사진을 보여주며 산해를 아는지 묻는다. 40년 전 누명을 쓴 채 종가에서 쫓겨난 산해는 절망감에 빠져 이 마을의 바다에 뛰어들었다. 당시 그를 구해준 이가 지금의 남편 영철(백윤식)과 노파였던 것. 그러나 노파는 이 같은 사실을 숨긴 채 산해가 마을에서 얼마 안 있다가 떠났다고 말한다.

같은 날 산해 역시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쓸 재료를 구하러 노파를 만난 산해는 계향이 자신을 찾기 위해 마을을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노파에게 자신의 소식을 절대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뒤 허둥지둥 마을을 떠난다.

한편 금희(박선영)와 영주(이하늬)는 병원에서 수술 후 음식을 거부하는 VIP 환자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영주는 임금이 발병 후 회복을 위해 먹었다는 음식을 만들어 내놓지만 환자는 입에 대지 않는다. 금희는 실패를 거듭하다 환자의 입맛을 돌아오게 할 묘안을 찾아낸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TV하이라이트#오늘의채널A#불후의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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