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이동건, “걸그룹은 군생활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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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8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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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걸그룹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1년 9개월 간의 육군 복무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이날 그는 국내외 이백여명의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거수 경례로 전역을 신고했다.

이동건은 “아직 전역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군 동료들이 많이 챙겨 줬다. 아쉽지만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 중 어떤 걸그룹을 좋아했는가?’라는 질문에 “특정 걸그룹을 좋아하진 않았고 모든 걸그룹을 좋아했다”며 “군인에게 있어서 걸그룹은 군생활에 활력소 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팬 분들이 군생활 동안 편지를 보내주셨는데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며 “팬 분들 때문에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작품이 확정됐는데 좋은 작품으로 팬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 입대했던 이동건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의 홍보사병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국방부 (용산)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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