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종영, 마지막까지 ‘혹평’… “왜?”

  • Array
  • 입력 2012년 3월 21일 14시 55분


코멘트
‘드림하이2’ 포스터
‘드림하이2’ 포스터
“드림하이2 종영? 허무해”

전작의 인기로 많은 관심 속에 시작한 ‘드림하이2’가 쓸쓸한 뒷모습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드림하이2’는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6.6%의 시청률을 남긴 채 아쉬운 끝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비(JB)는 다리를 다쳐 슈퍼아이돌 오디션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유진(정진운)은 ‘록커’의 꿈을 위해 오디션을 포기한다. 결국 리안(지연)이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후 공개된 이들은 8년 후 모습은 제이비는 프로듀서로 유진은 기린예고 교사로 재직하며 록커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리안은 할리우드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으며, 해성(강소라)은 뮤지컬 기획자로 변신하는 등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결말이 너무 뻔한 스토리였다”, “드림하이2 종영이라서 기대했는데, 감동조차 없었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또한 “역시 형만한 아우없다. 시즌1에 비해 모든 면이 부족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기억에 남는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하이2’가 떠난 월요일, 화요일 밤은 장근석, 윤아 주연의 ‘사랑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