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0년대 댄스곡 미션 어렵네” 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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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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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유(JTBC 오후 7시 30분)

미션 과제는 ‘90년대 댄스곡을 재창조하라’. 원곡의 안무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팀 스타일과 개성에 맞게 곡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가 평가의 관건이다.

현재까지 남은 16명의 참가자들은 맏형 이유종을 제외하면 모두 1990년 이후 태어나 선곡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을 위해 1990년대 인기를 누렸던 그룹 ‘클론’의 구준엽과 ‘룰라’의 고영욱, ‘DJ DOC’의 김창렬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창렬은 댄스곡 연습에 비지땀을 쏟는 참가자들에게 자비를 들여 MR(반주만 들어 있는 테이프)를 만들어주고, 열정적으로 댄스 시범까지 보이다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겪는다. 고영욱은 룰라의 곡을 부른 한 여성 참가자에게 “룰라의 보컬 김지현보다 낫다”는 칭찬을 한다.

독설로 유명한 ‘아이돌 마스터’ 용감한 형제는 2명의 여성 아이돌 후보에게 “상상도 못할 만큼 실력이 향상됐고 특히 율동이 정말 섹시해서 쳐다볼 수가 없을 정도”라는 극찬을 한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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