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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우, 첫 토크쇼서 눈물 “루머때문에 불면증, 탈모로 고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6 16:43
2012년 3월 6일 16시 43분
입력
2012-03-06 16:22
2012년 3월 6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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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 사진제공 | 스페라 엔터테인먼트
가수 적우가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적우는 최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의 녹화에 참여했다. MC박경림과 초대 MC 이문세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면 시작된 녹화에서 적우는 “일생을 통틀어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쑥스러워하며 소감을 말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적우는 ‘마담 출신 가수’라는 소문과 출연을 둘러싼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무명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술집에서 노래를 불렀던 과거가 밝혀지며 루머는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
이에 적우는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발탁된 기쁨을 누릴 겨를도 없이 온갖 루머로 불면증과 탈모로 고통 받았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또 “나에 대한 루머로 가족은 물론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가서 너무 고통스러웠다”라고 밝히며 “2004년 데뷔 당시 마담 출신 가수라는 루머 때문에 초등학생이었던 조카가 왕따를 당했던 적이 있다. 또다시 그런 일이 벌어질까 두려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혹독하게 치른 유명세 덕분에 대중들 앞에 당당하게 선 적우는 “이젠 안티 팬 마저 사랑스럽다. 적우 나오는 방송은 절대 안 본다고 하더니 악성 댓글 내용을 보면 내 프로그램을 다 모니터링 했더라”라고 말했다.
8일 방송에서는 적우의 루머의 대한 진상과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의 러브 스토리 등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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