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대역 거절에도 연기력 논란… 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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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6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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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사진= 방송 캡처)
배우 한가인(사진= 방송 캡처)
한가인이 대역을 거절한 후 고문 신을 열연했음해도 불구, 또다시 연기력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3회에는 중전(김민서)과 합방하려던 훤(김수현)이 정체불명의 살을 맞아 쓰러진 후 월(한가인)이 왕을 무고한 죄로 모함을 받아 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추국 장면에서 한가인은 대역을 거절하고 형틀에 묶여 피범벅이 된 채 곤장을 맞는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허벅지는 곤장으로 피범벅이 되서 살점이 다 떨어질 정도인데 얼굴은 1회때 무녀 아리와 비교된다. 웃으면서 봤다”, “대역 거절? 고문 신을 본 후 한가인의 눈동자만 기억에 남았다”, “포커페이스가 장난아니네~ 희노애락이 없는 표정 연기” 등의 혹평을 쏟아 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옷만 고문 받았나? 옷은 만신창인데 목소리나 얼굴은 너무 멀쩡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원래 월이 차분한 성격이고 조용한 어투니 그냥 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오후 한 매체는 “총 20부작인 ‘해를 품은 달’을 4회 연장하기로 최근 결정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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