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화 “아시아도 우리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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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6일 07시 00분


4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하는 ‘최장수 아이돌’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4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하는 ‘최장수 아이돌’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3월 24·25일 올림픽공연 컴백 콘서트
4월부턴 亞 투어“상하이·일본등 계획”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신화(사진)가 아시아 무대에도 나선다.

3월 중순 10집을 발표하는 신화는 같은 달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컴백 콘서트에 이어 4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아직 아시아 투어의 전체 공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서 공연이 잡혀 있다. 상하이 3회, 일본 2회,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1회씩 공연을 연다.

신화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7월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새 앨범을 통해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나는 등 올해 활발한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아시아 투어가 확정된 4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의 공연도 논의하고 있다”면서 “신화는 2006∼2007년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받았다. 14주년 공연을 기념해 해외 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화의 활동 재개는 3월2일 이민우가 제대하는 날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민우가 제대하면 멤버 여섯 명이 서울 모처에서 컴백 겸 새 앨범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한편 신화는 1998년 3월 데뷔한 신화는 멤버의 교체 없이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게 돼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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