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도 과거 교복 모델 출신…그 때도 ‘우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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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3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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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이 순간 시청률 42.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극중에서 고독하면서 까칠한 왕 ‘이훤’을 연기하고 있는 김수현은 온라인 상에서 ‘김수훤’으로 불릴 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작년 KBS 2TV ‘드림하이’에 이어 ‘해품달’로 다시 라이징스타로 떠오르며 안방극장은 물론 영화계와 광고계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수현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아역배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과거 활동 이력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Mnet의 가요 프로그램 ‘소년소녀가요백서’에서의 귀엽고 깜찍한 MC 시절 모습과 소지섭을 연상시키는 김수현의 과거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볼 수 있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09학번 동기 신세경과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교복브랜드 아이비클럽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던 풋풋한 모습의 사진도 공개되었는데 180cm의 큰 키와 슬림한 몸매, 긴 다리로 교복을 몸에 꼭 맞춘 듯한 우월한 교복핏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 특유의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생기발랄한 모습을 연출해 풋풋한 학생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해품달에서의 진지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에 많은 네티즌들이 ‘김수훤앓이’를 하고 있다

당시 화보 촬영 현장에 있었던 아이비클럽 관계자는 “김수현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현장 스탭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었다”며 “신인이었지만 밝고 경쾌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작년 스타 등용문 중 하나로 꼽히는 교복 모델과 첫 주연작인 ‘드림하이’를 통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 방영중인 ‘해품달’을 통해 돌풍을 일으키며 잘 자란 아역 스타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ㅣ아이비클럽, 피알트리홀딩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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