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벗은 걸그룹, ‘과연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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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3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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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나인뮤지스, 달샤벳, 레인보우 (윗줄부터).
라니아, 나인뮤지스, 달샤벳, 레인보우 (윗줄부터).
포미닛,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에이핑크, 레인보우 등 국내 내노라 하는 톱 걸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MBC 명절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녹화현장. 걸그룹들이 하이힐을 벗어 던졌다.

이번 대회에는 김제동, 오상진, 붐, 이특(슈퍼주니어)과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 정부광 수영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국내 아이돌 가수, 연기자, 개그맨 연합 약 150여명 (비스트, 티아라, 포미닛, miss A, 애프터스쿨, 다비치, 씨스타, 지나, 앤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엠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에이핑크, 레인보우, 장동민, 유상무 등)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종목은 50m 달리기, 50m 허들, 높이뛰기, 경보 릴레이, 400m릴레이 등 육상 경기와 지난 추석 대회에서 제외되었던 수영(50m 자유형) 경기가 다시 열렸다.
포미닛, 쥬얼리, 씨크릿 (윗줄부터).
포미닛, 쥬얼리, 씨크릿 (윗줄부터).

또한 이번 대회에는 체육돌의 자리를 지켜 오던 아이돌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 신생 아이돌이 혜성같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부활한 수영선수권 대회에서도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생 마린돌과 인어돌이 탄생하여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물살을 가르는 수영 실력, 바람을 가르는 육상실력을 두루두루 갖춘 진정한 체육돌의 영예는 어느 팀에게 돌아갔을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반전 드라마를 보여줄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는 2012년 1월 24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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