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 예정대로 5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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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5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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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파’가 언론 공개에 앞서 5일 일반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파파’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부득이하게 개봉을 2월 2일로 옮겼다. 이와 함께 5일 예정이었던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도 17일로 연기됐지만, 일반 시사회까지 미룰 수 없었던 상황.

결국 영화 ‘파파’는 5일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진행되는 일반 시사를 시작으로, 시사회를 통해 일반 관객에게 먼저 공개된다.

영화 ‘파파’ 홍보사 측은 “개봉이 미뤄졌지만, 소셜커머스에 시사회 권이 판매되는 등 이벤트가 이미 진행돼 사실상 취소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영화를 기다려 주셨을 관객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파파’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돼버린 매니저 신춘섭(박용우)의 이야기. 고아라가 6남매의 까칠한 첫째 준 역을 연기한다. 미국 애틀란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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