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콘서트, 센스화환 눈길 ‘아이유-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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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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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 콘서트 현장의 화환이 화제다.

케이윌은 올해로 지난 12월 23일, 24,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전석 매진을 기록, 명실상부한 ‘공연계의 만개남’임을 입증했다.

특히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케이윌 콘서트, 위엄돋는 화환’이란 제목으로 소녀시대, 아이유, 김태우, 이현 등의 화환 사진이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세상을 이끌 남자, 멋진 남자 케이윌”, 아이유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김태우는 “나보다 조금 더 노래 잘하는 놈”, 이현은 “노래 잘하고 싶다고요? 어렵지 않아요. 케이윌처럼 생기면 돼요. 절대미남 이현”등의 ‘센스’ 넘치는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윌은 25일 공연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끝나면 늘 아쉽고 후련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분을 즐길새도 없이 다음 스케쥴을 준비합니다. 함께했던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랑합니다! 1월달에 좋은 노래와 함께 만나요! Good luck!”이라며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KBS ‘불후의 명곡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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