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내가 먼저 적극 구애” 좋아하는 男스타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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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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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정은.
배우 임정은.
배우 임정은이 이정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임정은은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해 한 남자출연자를 만나기 위해 예능프로그램 ‘연애편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임정은은 “데뷔한지 8~9년이 가지만 연예인 친구들이 없다면서, 혹시라도 남자 연예인이 다가오면 사심이 있을까봐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을 보고 처음으로 친해지고 싶은 남자가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편지’ 푸켓특집 섭외가 들어왔는데, 숫기가 없어서 망설이던 차에 그분이 나오신다는 말을 듣고 기회다 싶어서 단번에 수락 했다”고 덧붙였다.

촬영장은 임정은이 마음에 품었던 남자 연예인에 관심이 모아졌고 이내 임정은은 “바로 그 남자는 이정이다”고 말했다.

임정은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프로다운 모습 등 모든 것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임정은은 “이정이 참 괜찮은 사람이다. 적극적으로 대시해 연락처를 받아 사적인 만남을 이어갔지만 친구로 남았다. 사실 이정에게 호감을 표시한 적도 있다. 이정도 마음이 있었던 것 같지만 유일한 연예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서 이성적 감정을 애써 억눌렀다”며 현재 이정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한편 임정은은 데뷔 당시 ‘심은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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