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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새론, 10초 만에 눈물 뚝뚝 ‘역시 명품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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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14:46
2011년 12월 9일 14시 46분
입력
2011-12-09 14:17
2011년 12월 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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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새론이 절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인다.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극중 유호정의 똑 부러지는 큰 딸 강은수 역을 맡은 김새론이 병원에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이 8일 공개됐다.
이 장면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에서 촬영됐다. 김새론은 산만한 촬영 환경에도 감정을 잡은 후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10초 만에 눈물을 쏟아냈다.
촬영 전 “눈물 연기는 자신 있다”고 말하던 김새론이 뛰어난 집중력으로 눈물 연기를 선보이자 스태프들은 “타고난 연기력”이라며 극찬했단 후문이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아역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성인 배우들과 제작진들조차 놀라고 있다”며 “더욱이 어른 연기자들에게 스스럼없는 애교를 부리며 화목한 분위기를 가져다주는 사이좋은 아역 연기자들 덕분에 ‘천상의 화원-곰배령’ 촬영장은 늘 웃음이 넘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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