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예능돌 키우기’ 임하룡의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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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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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는 ‘예능돌’로 변신하기 위해 아이돌 멤버들이 ‘아트 스쿨’을 찾았다. 채널A 제공
사랑 받는 ‘예능돌’로 변신하기 위해 아이돌 멤버들이 ‘아트 스쿨’을 찾았다. 채널A 제공
아트스쿨(오후 5시 30분)

아이돌이 되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스펙 중 하나가 ‘예능감’이다. 외모 좋고, 춤 잘 추고, 노래 잘하는 것만으로는 일류 아이돌이 되기 어렵다.

예능에 낙제점을 받은 아이돌을 훈련시켜 예능돌로 키우는 학교가 ‘아트스쿨’이다. 원조 아이돌 H.O.T 출신 토니안, 예능의 달인 김원희와 조혜련이 예능돌 조련사로 나섰다. “우리 애들 좀 입학시켜 달라”는 기획사들의 청탁이 물밀듯 들어오고 있다는 게 조혜련의 설명.

아트스쿨에 입학하려면 주요 인터넷 포털 검색어 상위 100위 안에 들어본 적이 없어야 한다. 포털 검색 순위는 물론이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해본 적 없는 ‘노을’의 강균성, 박정아와 서인영 없는 ‘쥬얼리’의 실질적 가장 은정, 내년까지 제대로 된 연기자가 되지 못하면 부모의 압력으로 공무원 시험을 봐야 하는 ‘빅뱅’ 태양의 친형 동현배가 나온다.

다들 광희가 리더인 줄로 착각하는 ‘제국의 아이돌’의 진짜 리더 문준영과 멤버 중에서도 인지도가 하위권인 정희철이 함께 예능계 제패를 벼른다. 데뷔 전부터 안티 팬이 10만 명이 넘었던 ‘달샤벳’의 리더 비키와 지율, 원래는 ‘엠블랙’ 멤버였고 ‘비스트’ 멤버일 뻔했던 ‘블럭비’ 멤버 재효도 합류했다.

이들은 개그계의 전설 임하룡에게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는 신기(神技)를 전수해 달라고 요청하고, 임하룡은 3가지 비법을 내놓는데….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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