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비열악역 벗고 ‘귀요미’ 아빠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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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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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원종이 귀여운 야구광 아버지로 변신한다.

이원종은 오는 1월부터 방송되는 KBS ‘난폭한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유은재(이시영 분)의 아버지인 유영길 역을 맡아 명품조연의 활약을 이어간다.

유영길은 아내와 이혼 후 횟집을 운영하며 홀로 자식들을 키워온 인물로 야구팀 블루시걸즈의 원년 골수팬이다. 초복 때마다 최고급 자연산 장어를 블루시걸즈팀에게 선물할 정도.

‘무사 백동수’ 등 여타 작품에서 보여준 거친 매력을 보여준 이원종은 귀여우면서도 터프한 야구광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예상치 못한 악연 때문에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을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유은재가 경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PD가 의기투합했다.

사진제공=GnG프로덕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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