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컴백 이유는 ‘직업이 뭐냐’는 말에 충격받아…”

해당 방송 캡처

방송인 이본이 컴백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본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7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19살 여학생을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언니는 직업이 뭐예요?’라고 물어보더라”며 “그 여학생이 내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전에는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는데 그 친구가 한 말이 너무나 강하게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승기가 “컴백을 결심하고도 바로 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본은 “컴백을 결심 후 집안에 악재가 겹쳤고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다 보니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러있었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요즘 어린 학생들은 주병진도 모른다”, “방송 활동 열심히해서 예전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원더걸스, 장재인, 홍진희, 황혜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