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안무 선생 ‘더블에이’ 우상, 신동과 셀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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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30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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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 ‘더블에이’ 우상이 MC 슈퍼주니어 신동과 대기실에서 만나 감격의 포옹을 했다.

우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오랜만에 신동형이랑! 이제는 형이 아니라 신동 선배님이라고 불러야되네요”라는 글과 함께 신동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더블에이’의 리더 우상과 슈퍼주니어 신동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우상은 댄서와 안무디렉터로 활동할 당시 2007년 슈퍼주니어의 ‘로꾸거’, ‘돈돈(DON'T DON)’ ‘갈증’ 등의 안무 레슨을 맡아 굵은 땀방울을 함께 흘렸던 끈끈한 사이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대기실에서 우상을 보자마자 “그래 가수 데뷔했다고? 정말 반갑다, 열심히 해라” 며 ‘우상’의 춤을 따라하며 “그때 네가 이렇게 하라고 했자나” 라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어 신동은 ‘더블에이’ 멤버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우상은 “하늘같은 대 선배님과 같은 대기실에서 만나 가수로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니 꿈만 같다. 항상 꿈꿔왔던 오랜 바램들이 현실로 이뤄지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연소 안무디렉터로 알려진 ‘더블에이’ 리더 우상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STANDBY’라는 안무팀에 소속되어 그룹 신화, 이민우(M), 동방신기(THE 3RD ASIA TOUR CONCERT)등의 백댄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07년 슈퍼주니어T ‘로꾸거’, ‘돈돈(DON'T DON)’, ‘갈증’의 안무레슨을 담당했으며 2008년에는 슈퍼주니어M ME의 안무참여 및 레슨 담당은 물론 뮤직비디오의 현장 안무디렉터까지 겸했으며 그룹 천상지희의 ‘DANCER IN THE RAIN’ 의 안무디렉팅을 맡은 실력파 춤꾼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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