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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그룹 god 특집다큐…손호영 “데뷔 직후 망하는 줄 알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21 11:47
2011년 11월 21일 11시 47분
입력
2011-11-21 11:31
2011년 11월 21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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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국민 그룹 god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22일 MBC LIFE ‘히스토리 후’에서는 god의 특집 다큐를 방송한다.
god는 활동 당시 대부분 10대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아이돌 그룹과 달리 10대들은 물론 중장년층에게까지 사랑받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방송 3사(MBC, KBS, SBS) 대상 수상, 조용필, H.O.T.에 이어 잠실주경기장 매진, 팬층이 너무 많아 5일 동안 팬미팅을 한 유일한 가수로 꼽히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god는 데뷔 당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당시 활동하던 H.O.T., 젝스키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외모로 사랑을 받았던 그룹과 달리 god는 옆집 오빠와 같은 편안하고 평범한 이미지 였던 것.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god 멤버 손호영은 “외모로도 질타를 많이 받았다. 역시 박진영이다. 얼굴 안 본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고 굉장히 힘들었다”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1집 때 망하는 줄 알았다. 그때 같이 데뷔한 여러 그룹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최하위였다”고 덧붙엿다.
현재 god는 초기 멤버 윤계상 탈퇴 후, 해체라는 공식선언은 없었지만 각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손호영은 인터뷰에서 “다시 한 무대에 선 god를 기대를 해도 되느냐”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미소를 보냈다.
이밖에도 ‘히스토리 후’에서는 솔직한 모습으로 god를 주목받게 한 예능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에서 화제가 됐던 장면들, god의 히트곡 등 전성기 모습을 돌아본다. 22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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