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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퍼펙트 센스’ 에바 그린, 또 파격 ‘전라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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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7:43
2011년 11월 3일 17시 43분
입력
2011-11-03 17:36
2011년 11월 3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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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카지노 로얄’의 본드걸 에바 그린이 또 노출 연기에 도전한다.
에바 그린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퍼펙트 센스’(감독 데이빗 맥킨지)에서 지적이고 아름다운 과학 수잔 역을 맡아 이완 맥그리거와의 파격적인 러브 신을 펼친다.
‘페펙트 센스’는 전 인류의 풀리지 않는 이상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자 수잔과 탁월한 재능의 매력적인 요리사 마이클(이완 맥그리거)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인간의 감각이 하나씩 마비되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수잔과 마이클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에바 그린과 이완 맥그리거는 인류의 위기 속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표현하기 위해 노출과 베드신 촬영을 감행했다.
특히 앞서 에바 그린은 ‘몽상가들’에서 전라노출과 노골적인 정사 장면을 그대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 후 한 인터뷰에서 에바 그린은 “‘몽상가들’ 이후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 누드 장면을 거래처럼 요구한다”며 노출 불가 선언을 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에바 그린은 “데이빗 맥킨지의 영화는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면서 그 인물들을 평범하지 않은 공간에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하며 배우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며 쉽지 않은 출연 결정의 배경을 전했다.
사진제공=㈜미디어데이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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