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엔터, ‘웃어라 동해야’ 문은아, ‘로열 패밀리’ 권음미 작가 등 영입…최강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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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3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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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로 유명한 팬 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가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해 유명 드라마 작가를 다수 영입했다.

팬 엔터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평균시청률 40%를 육박했던 드라마 ‘너는 내운명’, ‘웃어라 동해야’의 문은아 작가, ‘종합병원2’, ‘로열 패밀리’의 권음미 작가,‘결혼해주세요’의 정유경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지상파 방영을 목표로 드라마 기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2012년 상반기 기대작인 MBC ‘해를 품은 달’을 집필 중인 진수완 작가, KBS 2TV ‘각시탈’을 준비하고 있는 유현미 작가, ‘적도의 남자’를 집필 중인 김인영 작가 등 실력파 작가들을 대거 보유해 새로운 작가 영입으로 더욱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사업총괄 문정수 사장은“최근 종편 개국을 앞두고 우수한 작가들을 확보하려는 제작사의 움직임이 분주하다”며 “흥행작가 뿐 아니라 유망작가들을 발굴하는데 과감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며, 여타 제작사와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를 통해업계 리딩컴퍼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팬엔터는 내년 초 방영 예정인 MBC ‘해를 품은 달’을 비롯해 ‘각시탈’ ‘적도의 남자’ ‘황제를 위하여’ 등 7~8편의 지상파 및 종편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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