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日이벤트, 매진사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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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5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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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박진영, 김수현 등이 참가한 드라마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가 일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5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과 김수현, 박진영, 수지, 택연, 우영 등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자들은 4일 오후 4시 30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에 참가했다.

8월 일본 지상파 TBS에서 드라마 방영이 끝났지만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전석을 매진시킬 만큼 ‘드림하이’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은 높았다.

배용준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날 이벤트는 박진영, 김수현, 택연, 우영, 수지가 꾸미는 스페셜 라이브 무대로 큰 환호를 받았다. 김수현은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드림하이’ 삽입곡 ‘드리밍’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배용준과 박진영은 작품 제작 배경과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고, 드라마 속 명장면을 소개하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등 둘의 우정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김수현, 수지, 택연, 우영의 스페셜 토크 무대가 이어졌다. 출연진 모두가 일본어 가사로 드라마 삽입곡 ‘드림하이’를 열창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배용준과 박진영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작년 12월 도쿄돔에서 열린 ‘미소 프로젝트’ 참가 이후 9개월 만에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은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송 및 신문, 잡지 인터뷰 등 짧은 방일 기간 동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김수현은 5일 귀국해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 촬영장에 복귀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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