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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화보논란, 한복 세미누드…“한복이 단순한 의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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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16:06
2011년 9월 3일 16시 06분
입력
2011-09-03 16:03
2011년 9월 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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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한복 화보(출처: 신화통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화보를?”
배우 추자현이 찍은 한복 화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국의 신화통신을 비롯한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는 중국 인기 남성 잡지 난런좡 9월 호 표지모델로 발탁된 추자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난런좡’은 중국판 ‘플레이보이’라 불리는 인기 남성 잡지.
이번 화보에서 추자현은 ‘여배우의 직업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했으며 파격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선보여 국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여러 콘셉트의 화보 중 높은 수위의 노출을 한 한복 화보가 국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일부 화보에서 저고리와 겉치마를 벗고 속치마만 입고 있는 등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화보를?”, “한복이 단순한 의상인가?”, “왜 하필 중국 잡지에서 한복을 벗고 이런 화보를 찍었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이 화보의 수위가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일인가?”라며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이런 설전이 오가는 중에 중국에서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추자현이 섹시한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한복을 입은 추자현의 맵시가 돋보였다”고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4년 5월 창간한 난런좡은 판빙빙, 장쯔이 등 중화권 톱스타들의 세미 누드 화보를 실으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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