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예비 신랑, 김경록 부대변인은 ‘젊은 훈남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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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1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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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38)이 10월 결혼 예정 사실을 알린 가운데 결혼 상대가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은 정계에서 ‘훈남’으로 통하는 젊은 정치인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유인태 의원의 보좌관과 원혜영 원내대표 비설실 부국장을 지냈다. 손학규 당 대표의 공보·전략 분야에 대한 ‘젊은 원외’ 배치 전략으로 낙점된 엘리트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해 1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황혜영은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고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결혼기사에 많은 분들의 축하와 걱정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심경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0월 23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출처ㅣ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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