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꼬리춤’ 수정…얼마나 아찔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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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0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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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ool(쏘쿨)’로 컴백한 씨스타가 방송 전에 주요 안무를 교체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니까짓게’의 엉덩이춤, ‘Ma Boy’의 수달 춤에 이어 씨스타의 신곡 안무는 가수 비, 비스트, 엠블랙을 담당한 안무가 DQ가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씨스타는 최근 가요계에 부는 ‘선정성 논란’의 칼바람을 피하고자 주요 안무인 ‘꼬리춤’의 안무를 수정했다. 씨스타의 ‘꼬리춤’은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터라 팬들의 아쉬움이 더했다고.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화된 걸그룹 심의 기준에 따라 방송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논의 끝에 안무수종을 강행하게 되었다. 수정된 안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제 꼬리춤은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건가요?” “수정된 안무도 기대된다” “대박 느낌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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