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춘위 사망…원인은 심장질환, 출연작 ‘소림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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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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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무술 배우이자 감독이었던 쉐춘웨이(薛春煒·설춘위)가 사망했다. 향년 49세.

최근 중국 언론 매체들은 “설춘위가 지난 7월 17일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며 “설춘위 사망에 따른 출관식은 7일 홍콩의 사텐바오푸(沙田寶福) 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쿵후, 검술, 봉술 등 다양한 무공에 능했던 쉐춘웨이는 1991년 ‘폴리스 스토리 3’을 시작으로 ‘홍번구’, ‘썬더볼트’ 등에서 청룽(성룡)과 함께 작업했으며, ‘소림축구’, ‘서울공략’ 등의 작품에서 배우 및 무술감독으로 활동했다.

최근작으로는 지난해 주윤발이 주연을 맡은 ‘양자탄비파’에서 무술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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