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돼지앵’ 정재형, 정형돈과의 약속 지켜…무도 조정팀을 위해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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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7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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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재형이 파리에서 개그맨 정형돈과 한 약속을 지켰다. 바로 무한도전 조정팀을 위해 음악으로 응원을 한 것.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재형은 조정특집에 출연해 출정식 2부를 꾸몄다. 자신의 노래인 ‘러닝’을 개사한 ‘로잉’을 밴드와 코러스까지 갖추고 정성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정재형의 깜짝 등장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조정 멤버인 정진운, 데프콘, 개리는 놀라워하며 정재형의 노래에 감동을 받았다. 노래가 끝난 후 정형돈과 정재형은 포옹을 하며 각자 격려와 감사의 맘을 표했고 정재형은 멤버들에게 “정말 잘해라”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이날 국내외 대학팀과 ‘무한도전’ 조정팀을 최선을 다해 노를 저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8분 2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록 경기에선 꼴찌를 했지만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출처ㅣMBC ‘무한도전’ 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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