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재미있게 보는 관전포인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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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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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첫방송되는 SBS 새수목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 이하 ‘보스’)를 재미있게 보는 관전포인트 3가지가 공개되었다.

▶ 히트작 제조기 손정현PD와 권기영작가 두 번째 호흡

우선 드라마는 최고시청률 57.6%를 기록한 ‘파리의 연인’(2004년)과 최고시청률 41.3%를 기록한 ‘조강지처클럽’(2008년), 그리고 9시대 월화드라마로 KBS 뉴스 9을 이기며 최고 시청률 22.6%(2009년)를 기록했던 ‘천사의 유혹’(2009년)등을 연출한 손정현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극본은 이미 손PD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큰 호평을 이끌어낸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2007년)의 권기영작가가 4년 만에 다시 힘을 합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핫한 출연진들 다 모였네!

‘보스’에서는 ‘뉴하트’와 ‘태양을 삼켜라’, ‘로열패밀리’ 등 최근 출연작마다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성과 그동안 ‘단팥빵’, ‘고맙습니다’,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강희표 멜로’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최강희가 출연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돌 그룹 JYJ의 김재중도 이번에 다크호스로 합류했고,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는 왕지혜의 차도녀 변신도 기대된다. 특히, SBS는 ‘똑바로 살아라’ 이후 10여년만에, 그리고 브라운관에는 ‘다모’, ‘해신’이후 6여 년만에 돌아온 코미디의 황제 박영규의 연기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한국사회의 이야기, 그리고 비서에 관심집중

2011년 SBS 드라마는 각각 월화, 수목 1위를 이끈 ‘마이더스’와 ‘시티헌터’를 통해 ‘회사고위층의 맷값사건’과 ‘그룹내 경영권다툼’, ‘은행 ATM기기 먹통사건’, 그리고 ‘급식비 유용’, ‘군수물자 비리’, ‘반값등록금 투쟁’, ‘기업 백혈병 에피소드’등 한국사회를 광범위 하게 그려내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보스’에서는 최강희를 통해 우리사회의 화두인 88만원 세대의 취업문제에 대해서도 현실감있게 그려내고, 동시에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조역에 그쳤던 비서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이번에 전면에 내세우며 큰 관심을 이끌어 낸다.

제작진은 “드라마 ‘보스’는 초짜 여비서인 최강희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인 지성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달콤살벌한 에피소드를 그려간다”며 “덕분에 보시는 분들 모두 시원한 웃음을 느끼실 뿐만 아니라 가슴 한 켠에 와 닿는 애절한 메시지덕분에 많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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