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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KBS 퇴사이유 고백 “매력적인 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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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20:30
2011년 7월 19일 20시 30분
입력
2011-07-19 20:18
2011년 7월 19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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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KBS 전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손미나는 “매력적인 제안을 받아 KBS를 퇴사했다”라고 말했다.
한 출판사로부터 손미나는 1년에 한 권씩 책을 출간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던 것이다.
한편, 소설작가로 활동 중인 손미나는 첫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를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스스로 많이 성장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소설을 쓰게 됐다” 라며 “소설 첫 장을 완성하기까지 1년 6개월이 걸렸을 만큼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설을 완성하지 못하면 한국에 돌아가지 않는다는 각오로 글을 썼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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