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이보영-진이한 웨딩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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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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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이보영, 진이한의 유쾌한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강재미’(이보영 분)와 ‘한정수’(진이한 분)의 웨딩촬영장에는 이보영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남편으로 출연하는 진이한과 유쾌하고 발랄한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 내용은 ‘재미’가 능력 있는 아버지 ‘형도’(천호진 분)의 바람으로 가정이 깨어지자 '잘난 남자 기피증'이라는 트라우마가 생겨, 10년 후 누가 봐도 능력이 부족하고 우유부단해 배신하지 않을 것 같은 ‘정수’와 결혼에 성공하여 웨딩 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특히 이보영과 진이한은 검정색 뿔테를 똑같이 착용하여 다정한 신혼부부의 느낌을 강조했으며, ‘재미’의 엄마 ‘정희’역의 배종옥과 ‘재미’의 이모 ‘정심’역으로 출연하는 윤현숙은 촬영장에서 진짜 엄마와 이모처럼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에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

웨딩 촬영을 마치고 이보영은 “보는 사람도 촬영하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즐거운 웨딩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진이한은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하여 다른 촬영보다 더 긴장되고 설레이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16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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