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품에 쏙 안긴 김태우 ‘첫 듀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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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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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과 김태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가요계 절친으로 알려진 휘성과 김태우의 첫 듀오 콘서트 ‘2011 TWO MAN SHOW – SOUL TWINS’가 오는 8월 12일, 13일 양일간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이에 콘서트 홍보 포스터를 공개, 빨간 배경 앞에서 휘성의 품에 안긴 김태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나의 포스터에는 이전 듀엣 무대에서 김태우가 가사를 손에 적어 컨닝하는 모습을 패러디, 당시를 재현하고 있다.

휘성과 김태우는 각각 자신만의 개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자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히고 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서로를 희로애락을 나누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소울 트윈스’라 부르며 우정을 유지해 왔다는 후문이다.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30대에 진입하며 기념이 되는 이벤트를 하자고 의기투합,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의 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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