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원더걸스! 미국 TV영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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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2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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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TV용 어린이 영화에 출연한다.

22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미국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의 자매채널 틴닉에서 방송을 추진중인 ‘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가제)라는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이자 가수 겸 배우, 영화감독으로 활동중인 닉 캐논이 제작과 연출을 맡기로 했다.

원더걸스의 TV영화 출연은 5월 박진영이 스위스 몽트뢰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브 미디어 2011’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원더걸스가 닉 캐논과 함께 틴닉 채널에서 방영될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에서 원더걸스는 뉴욕 아폴로 극장에서 미국의 걸그룹 스쿨걸스와 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박진영은 평소 닉 캐논과의 친분으로 원더걸스의 출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닉 캐논은 영화 ‘드럼라인’의 주연배우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으며, 2009년 저스틴 비버와 스쿨걸스가 출연한 영화 ‘스쿨걸스’를 연출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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