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쿵푸팬더2’ 4주째 흥행 1위…‘써니’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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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0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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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의 흥행 질주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 2’는 17일부터 19일까지전국 587개 스크린에서 27만8214명을 동원해 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5월26일 개봉한 ‘쿵푸팬더 2’의 누적관객 449만5106명이다.

2위는 한국영화 ‘써니’로 490개 스크린에서 26만9866명을 동원했다.

5월4일 개봉한 ‘써니’의 누적관객은 518만107명. ‘써니’는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에 개봉한 ‘엑스맨:퍼스트클래스’는 476개 스크린에서 26만668명을 동원, 누적관객 196만1456명으로 주말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JJ에이브람스가 만든 SF스릴러 ‘슈퍼에이트’는 개봉 첫 주 4위에 그쳤다.

16일 개봉한 ‘슈퍼에이트’는 497개 스크린 23만44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은 27만2949명을 기록했다.

함은정 주연의 공포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는 406개 스크린에서 15만3863명을 동원, 누적관객 44만9034명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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