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노홍철이 촬영장을 떠날 정도로 당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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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0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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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갤)’ MC 노홍철이 촬영 중 돌연 촬영장을 뛰쳐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지역예선 현장에 있던 관객들과 제작진을 통해 노홍철이 갑작스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어찌할 바를 모르더니, 결국 촬영장을 뛰쳐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코갓갤’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노홍철과 신영일은 무대 뒤에서 심사를 기다리는 지원자들을 응원하거나 심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지원자들에게 위로와 축하를 건네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깨방정 콤비MC’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홍철은 심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떼를 쓰는 지원자를 다독여 무대에서 내려오게 하는가 하면, 탈락해 대성통곡을 하는 꼬마 지원자들은 꼭 안아주는 등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해왔다고. 더욱이 그동안 무한도전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노홍철은 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갑자기 촬영장을 벗어날 정도로 천하의 노홍철을 당황케한 이유에 궁금함을 표하고 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따뜻한 감성의 국내 최고의 여배우 송윤아, 사람 냄새나는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는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노홍철과 신영일이 MC로 활약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 ㅣtvN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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