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결별? 소속사 측 “개인적이라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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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9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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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지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정우성-이지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정우성과 이지아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양 측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9일 오전 “연애나 결별이 그렇듯이 지극히 사적인 일이다. 확인하기 곤란한 부분”이라며 “그 일(서태지와 소송 후)이 알려진 후 집에서 칩거하며 외부로 일체 나오지 않고 있다. 회사 측에서도 만난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열애 3개월 만인 5월경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결별이유는 4월 중순 ‘서태지-이지아 소송’의 충격으로 받은 상처가 컸다는 것이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후 2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후 교제사실이 알려진 후 한달만에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결혼, 이혼, 위자료 소송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달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를 촬영하고 돌아왔고, 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10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리에서도 이지아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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