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 빈소, SG 워너비 멤버들 가장 먼저 도착 애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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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7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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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채동하의 빈소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그룹 SG워너비의 전 멤버인 故 채동하의 빈소에는 가장 먼저 SG워너비의 김용준(27)이 현장에 도착해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SG워너비의 또다른 멤버인 김진호(25), 이석훈(27) 등이 도착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들은 채동하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으며 내일 오전까지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인기 그룹 ‘스윗소로우’ 의 멤버 인호진(36), 김영우(33), 송우진(34), 성진환(30)도 故 채동하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또한 고인의 前 여자 친구 그룹 씨야 출신의 이보람은 소속사를 통해 “3일 전 고인으로부터 안부를 묻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답장을 하지 못했다” 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한편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故 채동하의 유족들은 고인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강력하게 부검을 요구하고 있다. 유족들은 30일 부검을 위해 장례를 5일장으로 결정했다. 발인은 31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 고양 벽제화장장으로 정해졌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photolim@donga.com


▲ 故 채동하 빈소, SG 워너비 멤버들 가장 먼저 도착 애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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